기록 제11호 — 문답

카페24 재입고 알림이 안 뜬다면

2026.09 · 문답 6항 · 수치는 실측값 · 화면은 실화면 · 읽는 시간 약 6분

요지

카페24에는 재입고 알림 기능이 있습니다. 그런데 옵션(색상·사이즈)이 있는 상품에서는 그 버튼이 손님에게 보이지 않습니다. 품절된 옵션을 선택 목록에 보이게 바꾸고, 옵션별 재고 관리를 켜고, 품절 표시까지 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겨울 신발 58개를 품절 처리하다가 이걸 알게 되었습니다. 상품 페이지는 건드리지 않고 알림 신청 기능을 직접 만들었습니다. 만드는 과정에서 더 큰 것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문 1.카페24에 있는 기능을 왜 직접 만들었나요?

겨울 신발 58개가 재고가 떨어져 품절 처리를 해야 했습니다. 품절 표시를 하면 손님은 「없구나」 하고 나갑니다. 한 달 뒤에 물건이 들어와도 그 손님은 다시 오지 않습니다.

카페24에는 「재입고 알림」이 있습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우리 쇼핑몰에서는 재입고 알림 버튼이 안 떴습니다.

문 2.카페24 재입고 알림이 왜 안 뜨나요?

옵션이 있는 상품이라서였습니다.

카페24의 재입고 알림은 손님이 품절된 옵션을 골랐을 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색상과 사이즈가 있는 신발이라면 「블랙 / 250」을 고르고, 그게 품절이면 알림 버튼이 나옵니다.

그런데 우리 몰은 품절된 옵션을 선택 목록에서 빼고 있었습니다. 고를 수가 없으니 당연히 재입고 알림 버튼이 안 나왔습니다.

설정을 바꿔 품절 옵션이 보이게 했습니다. 그래도 안 떴습니다.

이미 같은 조건을 갖춘 상품이 하나 있어서 그걸로 확인했습니다. 옵션마다 재고 관리를 켜고, 재고를 0으로 두고, 품절 표시까지 켠 상품이었습니다. 조건을 전부 맞췄는데도 알림 버튼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옵션이 있는 상품은 우리가 별도로 만들어야 한다는 뜻이었습니다.

문 3.그래서 무엇을 만들었나요?

상품 페이지는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카페24의 스크립트 등록 기능으로 코드를 한 번 심었습니다. 상품 58개에 각각 손대는 대신, 한 곳을 고쳐 품절인 모든 상품에 한 번에 적용했습니다.

손님 화면에서는 이렇게 보입니다. 품절 버튼 바로 아래에 「재입고되면 문자로 알려드릴게요」가 뜹니다.

품절된 신발 상품 페이지의 구매 단추 자리. 검정 「품절」 단추와 흰 「찜하기」 단추 아래에 주황색 가로 단추로 「재입고되면 문자로 알려드릴게요」가 있고, 그 밑에 「번호만 남기시면 돼요. 이 알림에만 쓰고 광고는 보내지 않아요.」라고 적혀 있다.
사진 1. 손님이 보는 화면 — 품절 단추 바로 아래에 알림 버튼이 보입니다 — 2026.09 실화면

누르면 번호 칸이 하나 나옵니다. 받는 것은 휴대폰 번호 하나뿐입니다. 이름도 주소도 받지 않습니다.

단추를 누르면 열리는 신청 칸. 「재입고되면 문자로 알려드릴게요」 제목 아래 「휴대폰 번호」 입력 칸 하나와 「재입고 문자 받기」 단추, 「닫기」 링크가 있고, 맨 아래에 「이 상품이 들어오면 문자 한 통만 보내드려요.」라고 적혀 있다.
사진 2. 눌렀을 때 — 받는 것은 번호 하나뿐입니다 — 2026.09 실화면

번호를 받을 때 걸러내는 것이 둘 있습니다.

첫째, 050 안심번호를 거절합니다. 문자가 통신사에서 버려지는 번호인데, 받아 두면 재입고 때 문자가 그냥 안 갑니다. 실패한 줄도 모릅니다. 손님 쪽에서는 「신청했는데 연락이 없네」로 끝납니다. 그때는 이미 물건이 다시 팔리고 있습니다.

둘째, 한 번호가 하루에 신청할 수 있는 상품 수를 제한합니다. 이 기능은 로그인 없이 누구나 쓸 수 있습니다. 남의 번호를 여러 상품에 뿌리면 그 사람은 신청한 적 없는 문자를 받게 됩니다.

문 4.재입고 문자는 언제 보내야 하나요?

상품이 다시 팔리는 것을 이틀 연속 확인한 뒤에 묻습니다.

바로 보내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실수로 잠깐 판매함으로 돌렸다가 도로 내리는 일이 있습니다. 그 한 번에 대기자 전원이 문자를 받고, 문자는 되돌릴 수 없습니다.

이틀째가 되면 담당자 휴대폰으로 이렇게 옵니다.

담당자 휴대폰의 알림방에 온 메시지. 「📦 재입고 확인 (이틀째)」 아래 상품명 「여자용 어싱 방한화 신발 001W. 맨발걷기 접지효과」와 상품번호 (1755)가 있고, 그 밑에 「1명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문자를 보낼까요?」라고 적혀 있다. 말풍선 아래에 「📨 지금 1명에게 보내기」와 「나중에」 단추 두 개가 붙어 있다.
사진 3. 담당자 휴대폰으로 오는 확인 알림 — 누르기 전에는 아무것도 나가지 않습니다 — 2026.09 실화면

버튼을 누르면 그때 나갑니다. 누르는 순간에도 「지금 정말 살 수 있는가」를 다시 확인합니다. 어제 살아 있었어도 지금 품절이면 보내지 않습니다.

문 5.신청만 받으면 되는 것 아닌가요?

하나가 더 필요합니다. 재고가 다시 찼는지 매일 보는 쪽입니다.

신청을 받는 데까지는 손님 화면에 보입니다. 그런데 「재입고되면 알려드릴게요」라고 써 놓았으면, 재입고됐는지 누가 보고 있어야 그 말이 지켜집니다. 이쪽은 손님 눈에 안 보입니다.

이것이 없으면 담당자가 상품 번호를 외워서 직접 챙겨야 합니다. 사람은 잊습니다. 한 번 잊으면 그 손님은 「신청했는데 연락이 없네」로 끝납니다.

그래서 매일 한 번 재고를 스스로 확인해 담당자에게 알려 주는 장치를 같이 만들었습니다. 몇 명이 기다리는지도 함께 알려 줍니다(사진 3). 담당자가 외울 것이 없습니다.

저희는 이것을 「있으면 좋은 것」으로 치지 않습니다. 화면에 쓴 문장을 코드가 지키는지까지 보고 나서야 만들기가 끝났다고 봅니다.

문 6.재입고 알림 문자 비용은 얼마인가요?

문자는 길이에 따라 값이 다릅니다. 재입고 안내는 상품명과 주소가 들어가 장문(LMS)이 되고, 저희가 쓰는 발송사 기준으로 건당 40원입니다. 대기자 100명이면 4,000원입니다.

카카오 알림톡으로 보내면 건당 15원입니다. 같은 100명이 1,500원이 됩니다.

40원 → 15원문자(LMS) 대비 카카오 알림톡 · 대기자 100명이면 4,000원 → 1,500원

다만 알림톡은 문안을 미리 심사받아야 하고, 카카오를 안 쓰거나 차단한 분에게는 문자로 다시 보내야 합니다. 그 대체 발송을 안 만들어 두면 못 받는 손님이 생깁니다.

정리 — 재입고 알림을 붙이기 전에 확인할 것

  • 옵션이 없는 단일 상품이면 카페24 기본 기능으로 됩니다
  • 옵션이 있으면 설정을 다 맞춰도 기본 기능으로는 안 뜹니다
  • 받는 번호에서 050 안심번호를 걸러냅니다 — 안 그러면 재입고 때 문자가 안 가는데 아무도 모릅니다
  • 재입고를 하루만 보고 판단하지 않습니다 — 한 번 잘못 누르면 대기자 전원에게 나가고, 문자는 못 거둡니다
  • 문자 40원 · 알림톡 15원. 알림톡에는 사전 심사와 대체 발송이 따라옵니다
  • 화면에 쓴 약속을 지키는 코드가 있는지까지 확인합니다

반대로, 이런 경우는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옵션이 없는 단일 상품만 파신다면 카페24 기본 기능으로 충분합니다. 저희도 그것부터 써 봤습니다. 옵션 없는 상품에서는 알림 버튼이 정상적으로 나옵니다.

품절이 드물거나, 품절되면 그 상품을 아예 내리는 운영이라면 기다리는 손님 자체가 적습니다. 그때는 만드는 품이 아깝습니다.

만들 만한 경우는 이렇습니다. 색상·사이즈 옵션이 있고, 품절이 자주 나고, 재입고를 실제로 하는 곳. 신발·의류·계절 상품이 여기 해당합니다.

싸이원이 만드는 것은 저희가 운영하는 쇼핑몰에서 먼저 돌려 봅니다. 위 기능도 육각나라(6gaknara.com)에서 손님이 실제로 쓰고 있습니다.

쓰시는 쇼핑몰에 이런 기능이 필요하시면 — 제1창구(상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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